26일 오전 9시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7.84포인트(0.45%) 오른 1765.58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 14일의 장중 전고점(1764.81)을 돌파한 것이다.
지난 주말 뉴욕 증시가 상승세로 마감한 데다 개장 전 국내총생산(GDP)성장률이 지난 2분기에도 성장세를 지속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한국은행 발표에 따르면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은 전년동기 대비 7.2%, 전기대비로는 1.5%에 달해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이같은 성장률 수준은 한은이 이달초 제시한 수정전망치(1.2%)를 상회한 것으로 6개월 연속 플러스 성장이 지속된 것이다.
증권주와 은행 등 금융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고, 운수창고광 철강, IT, 화학주 등이 강세다. 반면 통신과 유통, 건설주는 소폭 하락 출발하고 있다.
반면 KB금융(105560)과 LG화학(051910), 신세계(004170), 신한지주, 현대차 등은 약세다.
▶ 관련기사 ◀
☞SK에너지, 2Q 실적효과로 단기상승..목표가↑-도이치
☞SK에너지, 하반기에도 실적 호조..`시장상회`-맥쿼리
☞SK에너지, `환율효과로 어닝서프라이즈`..목표가↑-N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