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처럼 부자를 얘기할 때 항상 거론되는 인물들은 대부분 남성이다. 그만큼 여성이 돈을 버는 일에서 소외돼 왔다는 의미다. 이는 전통적으로 여성이 돈을 벌기 위해 나서는 것에 대한 부정적 시각이 자리하고 있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러나 시대는 바뀌었다. 최근에는 주부, 학생, 직장인을 가리지 않고 많은 여성들이 큰 돈을 벌기 위해 재테크 또는 창업에 뛰어들고 있다.
이 책은 여성 필진이 여성들만을 위해 알려주는 ▲부자 되기 노하우 ▲자산관리 및 투자 노하우 ▲창업 방법과 사례 등 생생한 부자 정보를 꼼꼼하게 담아냈다.
아울러 여성의 강점을 활용해 여성이 자산관리의 주체가 돼야 함을 역설하면서, 부자가 되기 위한 준비 사항과 여성들이 잘 빠지는 함정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다.
김윤경 이데일리 기자를 비롯해 백은영 경희사이버대 자산관리학과 교수, 이애련 경원대학교 아동복지학과 교수, 양혜숙 한국여성창업대학원 원장, 김세원 고려대학교 국제대학원 초빙교수, 정은교 한국방송광고공사 전문위원, 한동철 서울여대 경영학과 교수 등이 집필에 참여했다. 늘푸른소나무, 1만2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