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뉴욕증시가 세계 최대 신용평가회사인 S&P의 긍정적 경제 전망을 발판으로 반등에 나서자 국내증시 역시 이에 동조하는 분위기다.
S&P는 "세계 금융권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관련 손실이 끝을 보이기 시작했다"는 입장을 표명하며 신용경색 위기로 위축돼 있던 뉴욕증시를 상승세로 이끌었다.
이에 칼라일 캐피탈의 부도 위기설에 잔뜩 움츠렸던 뉴욕증시는 전약후강으로 마감했다. 반면 유럽증시는 여전히 하락세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이날 오전 9시2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8.51포인트(1.13%) 오른 1633.89를 기록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매수세를 가동하는 가운데, 차익거래를 중심으로 프로그램 매수세도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
의료정밀과 통신, 음식료 등 내수업종들이 랠리를 펼치는 가운데, 그간 원자재가 급등 우려에 낙폭이 컸던 철강주들도 반등에 나섰다. 철강 대표주 포스코(005490)는 2% 안팎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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