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설비투자, 우려 수준 아니다"-미래에셋

  • 등록 2008-02-15 오전 9:33:35

    수정 2008-02-15 오전 9:33:35

[이데일리 임일곤기자] 미래에셋증권은 15일 디스플레이 업계의 올해 설비투자비(CAPEX)가 지난해 보다 크게 증가했지만 이는 우려할 수준은 아니라고 밝혔다.

올해에 증가한다 해도 과거 수준과 비교해 높은 수준은 아니라는 분석이다. 또한 LCD 시장 규모 대비 업계 전체의 감가상각비 비중이 16% 수준임을 감안하면 올해 설비투자비는 오히려 적정하다고 덧붙였다.

미래에셋증권은 "TV 소비는 전체소비와 방향성이 일치하지만 올해 북미 경기가 하락했다고 LCD TV 소비가 영향을 받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 이유는 TV가 전체 소비에서 차지하는 절대적 비중은 0.33%로 상당히 낮지만 지난 2003년 이후부터 LCD TV가 TV 시장에서 비중을 높여가는 추세에 있기 때문이라는 것. 또한 내년 베이징올림픽과, 2월 디지털방송 완전 전환도 주요 이슈가 된다는 분석이다.

업종 내 톱픽(Top Tick·최선호주)으로는 LG필립스LCD(034220)한솔LCD(004710)를 제시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공급조절 효과와 수요의 안정적인 증가세 지속을 바탕으로
상반기 중으로 비수기 효과가 조기에 종결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LG필립스LCD는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한솔LCD는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나 목표주가는 5만원으로 소폭 하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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