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이랑기자]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좌절로 급락세를 보였던 일부 종목들이 상승반전하고 있다.
6일 오전 9시35분 현재, 평창부근 휴게소를 운영해 수혜주로 지목됐던
디지털텍(038340)(+1.07%)을 비롯해
IB스포츠(011420)(+2.47%),
강원랜드(035250)(0.45%), 대우건설(1.04%) 등이 상승세로 전환했다.
중계권으로 주목받았던 SBS는 유치 실패와 관계없이 지주사 전환 기대감에 5일째 상승하고 있다.
다만 지난 4일 3만380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기록했던 삼양식품은 2일째 내림세를 잇고 있다. 쌍용정보통신도 지난 3일 52주 최고가를 경신했으나 10%대의 하락세를 기록중이다.
한편 여행주는 하나투어와 모두투어가 2%가량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대부분의 종목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