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인터네트 등 삼성증권 모닝미팅(2일)

  • 등록 2001-07-02 오전 10:39:46

    수정 2001-07-02 오전 10:39:46

[edaily] 다음은 2일 삼성증권의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수익추정 변경] * 다산인터네트(39560) : 2001년 매출 및 EPS 전망치를 8%와 9% 하향조정 동사의 2001년 연간 매출액과 EPS를 518억원과 1,947원으로 하향조정함. 이는 6월 실적이 부진하다는 회사측의 언급을 반영하여, 2/4분기 예상매출액을 기존의 118억원에서 71억원으로 40% 하향조정했기 때문임. 한편 2/4분기 판관비와 영업외항목 등은 기존 예상치를 유지함에 따라, 분기 영업이익과 EPS는 매출액 하향조정폭보다 크게 각각 56%, 57% 하향조정함. 그러나 3/4분기와 4/4분기에는 미국과 중국으로의 수출 선적 물량이 내수 부진을 만회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기존 분기 이익전망을 그대로 유지함. 그리고 연간 이익전망 수정후에도 valuation 이 2001년 P/E 12.9배로 업종평균 16.6배 대비 낮아 투자의견 BUY를 유지함. * KMW : 2001년, 2002년 EPS 전망치를 59%와 47% 하향조정 이는 IS-95C용, 3G용 RF 부품시장에 신규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수익성의 하락으로 매출총이익률을 27.7%에서 24.3%로 하향조정하였기 때문임. 이러한 수익성 하락의원인은, 1) 제품의 spec이 까다로워짐에 따라 수율이 하락하고, 2) 2G용 RF부품 초기 판매시(95년 GP 27.1%, 96년 46.6%)보다 system 제조업체들의 단가인하 압력이 높았던 것으로 판단됨. EPS 하향조정후 2001년 P/E 38.1배, FV/EBITDA 12.1배로기술/전자업종평균 12.4배, 5.7배에 비하여 높은 수준에 거래되고 있으나,최근 1달간 주가가 KDOSDAQ 지수대비 10%정도 underperformer하였고, 향후 3년간 EPS 증가율이 39%로 업종평균 22%보다 높다는 점을 감안하여 투자의견 Mkt Perf를 유지함. [뉴스코멘트] * 6월중 수출 당사 예상과 같이전년대비 13% 감소 산자부에 따르면, 6월중 수출이 통관기준 전년대비 13.4% 감소하였고수입은 전년대비 11.1% 감소하였지만 무역수지는 14.9억달러의 흑자기조를 유지함. 반도체 및 컴퓨터 등 IT품목의 수출 부진이 더욱 심화되고 있어 당분간 전체 수출증가율은 두자리수 감소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됨. 당사는 수출증가율이 4/4분기 정도에나 완만하게 회복되기 시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한편, 6월중 수출증가율, 5월중 산업생산 등 주요 실물변수가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3/4분기 중 정부의 재정지출 확대 등 경기부양 노력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됨. *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2002년 설비투자 44% 삭감 : 중기적으로 D램 공급 과잉 해소에 도움 동사는 2002년 회계연도(01년9월~02년8월)에 설비투자를 10억달러 수준으로 축소할것이라고 29일 발표함. 이는 금년 회계연도의 18억 달러 대비 44% 감소하는 수준임. 삼성전자와 함께 D램 사업의 선두업체인 마이크론의 설비투자 축소는 현재 D램 공급과잉 국면을 중기적으로 해소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임. 그러나 중기이내(6개월)에 D램 공급과잉의 해소를 위해선 선두 3개업체 (삼성전자,하이닉스,마이크론)의 감산 동조가 이루어져야 함에도 불구하고동사는 이에 대한 실행 계획이 없는 것으로 판단됨. 이는 동사가 동종 경쟁업체와 비교하여 생산 공정 경쟁력, 재무구조(낮은 부채비율 7.6%, 이자비용 년 20백만달러), 원가 경쟁력 부문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있기 때문임. * 삼보컴퓨터, 상반기 PC판매량 25% 감소 발표 - 동사는 올 상반기 PC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25% 가량 감소한 138만9천대라고 지난 주말 발표함. 이 중 수출과 내수판매량은 각각 25.1%, 24.7% 감소했으며 수출액은 판매가 하락의 영향으로 38% 감소했음. 국내 내수 PC판매량은 전체적으로 전년동기대비 12% 가량 감소한 가운데, 내수 시장점유율은 LG IBM과 현주컴퓨터의 시장점유율이 지난해 상반기 대비 각각 6%, 1% 포인트 상승했으나 동사는 32%에서 27%로 하락했음. 삼보컴퓨터의 이러한 부진은 1) 국내외 경기 침체에 따른 판매부진, 2) PC보급률 증가에 따른 대체수요 비중이 증가하는 가운데 삼보컴퓨터의 시장대응 미숙, 3) 미국 저가 PC 시장에서의 eMachines의 점유율 약화 및 중고가 시장 진입 실패에 기인하는 것으로 보임. - 올 상반기 국내 PC판매량(주요 4개 업체 합계)은 143만대로 집계되고 있는데 동사는 국내 전체 PC 판매량이 하반기에 상반기 대비 약 7% 가량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새로운 가격 포지셔닝 등으로 동사의 국내 시장점유율을 30%로 늘릴 계획이며 제품군 및 수출지역 다각화를 통해 수출확대를 꾀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음. 당사는 올 4/4분기에 윈도우 XP출시와 펜티엄4출시 및 계절적인 영향으로 PC수요가 일부 회복할 것으로 예상하나 동사의 구체적인 판매전략 부재에 따라 동사의 수혜는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함. 투자의견 Mkt Perf. * 넷컴스토리지, 벤처기업에서 일반기업으로 소속부 변경되어 법인세율 인상 예상 : 당사 수익추정에 이미 반영 코스닥증권시장은 1일, 지난 6월30일로 벤처유효기간이 만료된 57개사중 벤처기업확인서를 제출하지 않은 20개사를 이날부로 일반기업부로 변경한다고 발표. 이중 넷컴스토리지가 포함되어 있는데, 이에 따라 법인세율이 2000년 14.5%에서 2001년부터는 28%로 인상될 것으로 예상됨. 이는 당사 수익추정에 이미 반영되어 있음. 투자의견 Mkt Perf. * 휴니드테크놀러지스, 최종 부도처리 1일 휴니드의주거래은행인 산업은행은 휴니드가 한빛, 신한은행 등 4개 은행에 만기가 돌아온 어음 31억 2천 917만원을 결제하지 못해 최종 부도 처리했다고 발표. 이에 따라 증권거래소는 휴니드를 관리종목에 편입하고 2일 하루동안 주식거래를 중지하기로 했음. 동사는 국내 통신사업자에게 소형 전송장비와 중계기를 납품하고 있으나, 수많은 중, 소 기업이 난립하고 있는 업종 특성상 동사의 부도가 업계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예상됨. * KTICOM의 3G 장비 납품업체 1차 심사에서 4개사 선정 : 기지국 장비업체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 6월 29일 KTICOM(비상장)은 3G 장비 공급을 위하여 제안서를 제출한 9개 업체중에서 삼성전자(BUY), LG전자(BUY), Ericsson consortium, Meucury consortium 이상 4개사를 1차로 선정하였음. 이러한 움직임이 에이스테크놀러지(BUY), KMW(Mkt Perf), 단암전자통신(Mkt Perf)과 같은 기지국 장비업체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1)시험장비규모가 1천억원 정도로 작은 편이며,2)초기 설비투자는 기지국보다는 교환기 부문에 집중되기 때문임. 향후 3개월간의 시험을 거쳐 12월에 최종 장비공급업체 2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며, 2001년말로 예정된 Qualcomm의 CSM chipset 공급일정에 차질이 없을 경우 시험장비 납품 시기는 2002년초로 예상됨. * SBS, 계절적 요인으로 7월 TV 광고판매율 전월대비 소폭 하락 전망 당사가 금일 가진 SBS 관계자와의 통화에서 동사는 7월 예약 TV 광고판매율이 약 87%로 시작했다고 밝혔으며, 당사에서는 월말에 약 92~93%로 마감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음. 동 수치는 지난 6월의 97%에서 약 4~5% 하락한 수준임. 그러나 이러한 TV 광고판매율 하락이 주가에 미치게 될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판단되는데, 이는 지난 4년동안 7월 중 TV 광고판매율이 전월대비 평균 3% 하락하는 등 계절성을 띄고 있기 때문임. 한편, SBS의 TV 광고판매율은 1/4분기 84%에서 2/4분기에 96%로 크게 상승했는데, 이는 2/4분기 국내 광고시장이 크게 활성화되고 있음을 알려 주고 있음. 동사에 대해 BUY 투자의견을 유지하는데, 4/4분기 광고시장 회복 전망에 따라 연간 TV 광고판매율이 93%로 추정되기 때문임. * SK㈜, SK에버텍의 SM공장 한국바스프에 매각; SK㈜의 화학사업 구조조정 시발점 경제신문에 따르면, SK에버텍(SK㈜의 100% 자회사)의 Styrene Monomer (SM) 제2공장 (연산 32만톤)이 6월29일부로 한국바스프에 1억3천만달러에 매각되었다고 함. 동매각으로 SK㈜로의 직접적인 현금유입은 없으나(외상매출금 회수등에 의한 간접현금유입이 기대되나 규모는 크지 않을 전망), 1) SK에버텍의재무구조 및유동성 개선에 따른 모회사 의존도 감소와, 2) 추가적인 석유화학사업 구조조정(PE/PP사업 분리 등)이 기대되어 SK㈜에 긍정적임. 투자의견 BUY. * 세금인상에도 불구하고 7월 석유제품가격 동결로 정유산업 수익성 악화 전망 경제신문에 따르면, 교통세 및 특소세 인상에 따른 등유와 경유의 소비자가격 인상요인이 각각 리터당 31원(5.2%)과 56원(8.2%)에 이름에도 불구하고, S- Oil(Mkt Perf)이 6월 30일에 7월 석유제품 가격 동결방침을 발표하였다고 함. 이에 따라 SK㈜ 등 여타의 정유사들도 가격을 동결할 전망임. 6월 평균환율과 원유가격(WTI)이 각각 1,294원/US$과 US27.62/배럴로 5월대비 각각 0.4%, 3.5% 하락하여 국내석유제품 가격 인하요인이 리터당 약 15~20원 발생하였고, 휘발유의 경우는 가격동결로 소폭의 마진개선이 기대되기는 하나, 등유 및 경유의 세금인상폭에는 못 미치는 수준임. 이에 따라 1월이후 하락을 지속해온 국내현금정제마진 (현재 배럴당 약 12,000원 수준)의 추가 하락이 예상되어 단기적으로 정유산업의 수익성이 악화될 전망임. * 두산중공업, 세계 최대 규모의 UAE 후자이라 담수 및 발전 프로젝트 수주 동사는 1일 UAE 국영사인 UOG과 8억 달러 규모의 후자이라 (Fujairah) 담수 및 발전 플랜트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힘. 후자이라 프로젝트는 일산 1억 갤런 규모의담수공장과 660MW급 복합화력발전소를 건설하는 공사로서 두산중공업이 민영화 후첫 번째 수주한 해외 입찰건임. 동 프로젝트는 2003년 7월 완공 예정이며, UAE 후자이라시 북쪽지역에 건설되며 알 아인지역과 북부 에미리트지역에 하루120만명이 사용할 수 있는 담수를 공급하게 됨. 담수공사 실적 세계 1위 업체인 동사는 이 프로젝트의 설계, 제작, 시공, 시운전에 이른 전 과정을 일괄도급방식으로수행할 예정. 동사는 지난해 UAE 정부로부터 일산 6,250만 갤런 규모의 움 알나르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현재 총 15억불 상당의 담수 플랜트를 건설하고 있음. 당사는 동 프로젝트 수주가 주가에는 이미 반영되어 있다고 판단함. * 대한항공의 영업실적 부진, 5월에 더욱 심화 동사는 지난 금요일 5월 영업실적을 발표했음. 화물수송량 및 여객 수송량 등전반적 영업실적은, 미국의 경제침체 및 국내 경기 둔화로 인하여 금년 들어 가장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음. 국내 및 국제 여객 L/F 와 화물부문 L/F는 전년대비 각각 5.7%pt, 3.2%pt, 7.2%pt 감소하여, 2001년 들어 가장 큰 감소율을 보임. 특히, 4월과 5월의 화물부문 수송량은 전년대비 각각 19.4%, 18.4% 감소한 모습을 보이면서, 미국 IT산업 부진으로 인한 수출 감소를 반영하고 있음. 현재 항공산업의 영업환경은 빠른 속도로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2/4분기 말 중 최악의 상황을 통과할 것이라는 기존의 예상과는 달리 그 침체가 보다 장기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판단됨. 투자의견 Mkt Perf 유지. * 아시아나항공, 항공기 매각으로 1.87억 달러 조달 29일자 보도를 통해, 동사는 B- 747항공기 2대의 sale and leaseback방식을 통한 매각으로 1.87억 달러를 조달했다고 발표했음. 특히, 매각대금은 주로 단기차입금의 상환을 위하여 사용될 예정이며 부채비율 감소를 통한 재무구조 개선 노력의 일환으로 3/4분기 중 크레디트카드 매출채권을 대상으로 약 3,000억원 규모의ABS 발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발표했음. 작년 12월 중 동사는 해외 매출채권을 대상으로 1억 달러 규모의 ABS를 발행한 바 있음. 동사의 이러한 항공기 매각을 통한 단기차입금 감소 노력은 긍정적이나, 항공기의 sale and leaseback을 통한 차입금 상환 등은 항공사에서 통상적으로 발생하는 거래 유형이라는 점에서 동 매각 건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판단함. 한편, 고환율 및 효율적 파이낸싱 기법에 힘입어 동 매각으로 인한 매각손실 규모는 18억원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음. 투자의견 Mkt Perf. * 자동차 평균 수출가격이 전년동기대비 33.9% 상승 한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국내 자동차제조업체들의 5월 평균 수출가격이 전년동기대비 33.9%, 전월대비 14.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유럽지역의 수출회복 및 제품 구성 개선에 따른 것임. 서유럽 및 동유럽지역 평균 수출가격은 전년동기대비 59.5%, 49.9% 상승했고, 북미지역 수출가격도 23.9% 상승하여 견조한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음. 업체별로 살펴보면, 현대자동차(BUY)는 5월 평균 수출가격이 전년대비 56.0%, 전월대비 31.9% 상승하여 가장 높은 상승율을기록한 반면, 기아자동차(Mkt Perf)의 경우 평균 수출가격이 전년동기대비 13.3% 상승하는데 그치고 전월대비로는 오히려 1.3% 하락함. 2/4분기에도 추가적인 원화절하 및 내수회복으로 수출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함에 따라, 국내 자동차업체들은 2/4분기에 실적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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