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M서울, 월드컵 기념 한일공동음반 곧 발매

  • 등록 2001-06-20 오전 9:54:24

    수정 2001-06-20 오전 9:54:24

[edaily] YBM서울음반은 월드컵을 기념해 한국과 일본 가수들의 곡을 담은 '2002 프로젝트' 앨범을 7월 중순께 발매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번 음반은 한국가수 6명과 일본가수 6명의 음악을 담을 예정이며 현재 녹음을 진행중이다. 한국가수로는 포지션, 김건모, 자우림, 핑클, 유승준, 신승훈이 참여, 발표되지 않은 신곡을 담을 예정이며 일본가수로는 Tube, Koyanagi Yuki, Porno Graffitti, Chage & Aska, Puffy, Dean이 신곡 및 발표된 곡을 부른다. YBM서울음반의 이의종 사장은 "일본문화 개방이 단계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월드컵이라는 국제적 행사를 기념하기 위해 이같은 앨범을 기획했다"며 "공식적으로 일본가수의 일본어 노래가 국내에서 음반으로 발매되는 것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YBM서울음반은 이번 앨범에 대해 대대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며 한일공동음반 발매를 계기로 일본문화 개방에 적극적으로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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