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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리볼빙 이자율 표시가 개선된다. 리볼빙 적용 이자율을 최소 및 최대 외에도 평균 이자율을 병행해 기재하기로 했다. 금융소비자가 리볼빙 가입시 일반적으로 적용받는 이자율 수준을 가늠한 후 가입할 수 있도록 제고했다.
리볼빙 장기이용 위험성 고지도 강화된다. 리볼빙 이용시 현실적인 결제부담 수준을 보여줌으로써, 금융소비자가 리볼빙 장기 이용의 위험성을 직관적으로 인식하도록 추진키로 했다. 예컨대 약정결제비율 30%, 연 이자율 18.0%, 매달 300만원 이용한 경우 첫달 결제금액 90만원, 두번째달 156만1000원, 세번째달 202만4000원 식으로 표시하는 것이다.
이용대금 명세서의 가독성도 높인다. 볼빙 이용대금명세서에 리볼빙 (예상)상환기간·총수수료 정보를 별도 항목으로 명확히 고지해 금융소비자가 리볼빙 이용시 총수수료 수준 등을 인지하고, 자금상환계획을 철저히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개선한다.
아울러 여신협회와 함께 향후 리볼빙뿐만 아니라 카드업권 전반의 광고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금융소비자의 합리적인 판단을 저해할 우려가 있는 사항을 발굴하고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