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환원 시대'에 주목되는 펀드는…한투운용, 북콘서트 공개

오는 7일 한투운용 유튜브 채널서 공개
김기백 한투운용 ESG운용부 수석 출연
  • 등록 2024-02-06 오전 8:46:18

    수정 2024-02-06 오전 8:46:18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한투운용)은 자사 유튜브 채널에 ‘주주환원시대 명품 우량주로 승부하라’는 주제로 북콘서트 콘텐츠를 공개한다고 6일 밝혔다.

(사진=한국투자신탁운용)
북콘서트에는 ‘주주환원시대 명품 우량주로 승부하라’의 저자인 김기백 한국투자신탁운용 ESG운용부 수석이 출연한다. 김 수석은 지난 2012년 한국투자신탁운용에 합류한 이후 한국투자중소밸류펀드와 한국투자롱텀밸류펀드, 상장지수펀드(ETF)인 ACE 주주환원가치주액티브 등을 운용하고 있는 펀드매니저이다.

한투운용에 따르면 김 수석의 대표펀드인 △한국투자중소밸류펀드 △한국투자롱텀밸류펀드 △ACE 주주환원가치주액티브 ETF 등은 공통적으로 저평가된 가치주를 발굴한다는 특징이 있다. ‘한국투자중소밸류펀드’는 가치주에서 성장주로 전환 기회가 있는 저평가된 중소형주를 발굴해 투자하고, ‘한국투자롱텀밸류펀드’는 내재가치 대비 현저히 저평가된 종목을 조기 발굴해 편입한다. ‘ACE 주주환원가치주액티브 ETF’ 또한 견고한 펀더멘탈과 장기 성장성을 갖추고 있는 가치주에 투자한다.

김 수석은 “펀드 매니저로 투자를 하면서 코리아 디스카운트 현상을 절실히 경험했다”며 “지난 10년간 1100개에 달하는 기업에 2500회가 넘는 탐방을 한 경험에 비춰볼 때 지금이 바로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야기하는 다양한 요인 중 가장 핵심은 불투명한 기업 지배구조와 낮은 주주환원”이라며 “주주행동주의와 주주연대 확산 등 사회적 요인, 정부의 제도 변경을 비롯한 제도적 요인, 의사 결정의 주체인 기업 경영진의 세대교체 등 내부적 요인을 감안할 때 주주환원의 시대는 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수석은 또한, “중소형 우량주는 주주환원 시대의 수혜를 볼 종목과 우량주의 교집합이고, 자산가치와 수익가치가 풍부하고, 주주환원을 실천하는 기업들에 대한 투자는 지금이 적기”라고 밝히며 주주환원 시대에 투자해야 하는 ‘중소형 우량주’에 대한 이야기도 언급했다. 중소형 우량주를 편입한 ETF 중 하나는 ‘ACE 주주환원가치주액티브 ETF’다. 전날 기준 ‘ACE 주주환원가치주액티브 ETF’ 구성종목에는 △세아제강지주 △크레버스 △영원무역홀딩스 △SK가스 △쿠쿠홀딩스 등이 있다. 이들 종목 상당수는 꾸준히 시가배당률을 높여온 기업이자, 평균 주가순자산비율(PBR)이 1배 미만인 종목들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최근 주주환원 및 저PBR 종목 관련 관심이 증가하며, 최근 5영업일 기준 해당 ETF의 거래량은 지난해 하루평균 대비 20배 가까이 폭증하기도 했다.

김 수석은 “한국 기업의 주주환원과 지배구조 변화에 관심이 많은 투자자 혹은 연금 투자자 등에게 ACE 주주환원가치주액티브 ETF와 ‘주주환원시대 명품 우량주로 승부하라’를 추천한다”며 “주주 이윤 극대화를 회사 경영의 중심으로 두는 ‘주주 자본주의’가 꽃피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 수석이 출연한 북콘서트 ‘주주환원 시대, 명품 우량주 투자하기’는 오는 7일 오후 5시부터 한국투자신탁운용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콘텐츠 시청 후 도서 기대평 댓글을 남긴 시청자 중 250명을 추첨해 ‘주주환원시대 명품 우량주로 승부하라’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본문에 언급된 상품들은 모두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운용 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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