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듬지팜(403490)은 3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은 118억원으로 전년동기 71억원에 비해 66.8%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430억원으로 449억원이던 지난해 전체 매출에 육박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12억8500만원으로 적자였지만, 전년동기대비 적자폭을 줄였고 누적 영업이익은 12억2800민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3억3000만원에 비해 4배 가까이 급증했다.
우듬지팜은 최근 3년간 연평균성장률(CAGR) 59%를 기록 중이다.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국내 최초 유럽형 채소 스마트팜 운영, 자회사 우듬지 E&C를 통한 아랍에미리트와 사우디아라비아,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등 글로벌 진출로 퀀텀점프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우듬지팜이 조성하고 있는 유럽형 채소 신형 스마트팜은 국내 반밀폐형 온실 시설 중에서는 최대 규모다. 완공 시 엽채류 및 과채류의 대량 생산이 가능해 1조 원대로 급성장 중인 국내 샐러드 시장에 충분한 공급 대응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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