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인도의 약 2680만 명 이상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모빌리티의 힘을 통해 포용적이고 진보적인 세상을 구현하겠다는 현대차의 글로벌 비전인 ‘휴머니티를 향한 진보(Progress for Humanity)’에 맞춰 사마르스 캠페인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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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이번 사마르스 캠페인을 통해 인도 최초로 모빌리티를 활용한 장애인 인식 개선 캠페인을 추진하는 자동차 회사가 됐다. 특히 NGO와의 협업을 통해 장애인 운동 선수를 육성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중장기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현대차는 장애인의 차량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현대모비스와 함께 스위블 시트 (회전 시트) 및 액세서리를 개발해 출시하고 있다.
김언수 현대차 인도아중동대권역장 부사장은 “현대차는 단순히 자동차를 만드는 것을 넘어 글로벌 비전인 ‘휴머니티를 향한 진보’를 전하며, 이번 사마르스 캠페인은 이러한 믿음의 표현이다”라며, “장애인들을 위해 보다 공평한 사회를 조성하고 그 속에서 그들이 자신의 진정한 능력을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차 인도법인은 현대자동차(HMC)가 전액 출자한 자회사다. 현재 인도 전역에 걸쳐 1357개의 판매 지점과 1535개의 서비스 지점으로 구성된 네트워크를 운영 중이다. 아프리카, 중동, 라틴 아메리카, 호주, 아시아 태평양 등 88개국에 수출하며 현대자동차의 글로벌 수출 허브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