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아이티센(124500)그룹의 계열사 씨플랫폼은 스켈리티(Scality)와 클라우드 데이터 솔루션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 이경근 스켈리티 지사장(왼쪽), 김중균 씨플랫폼 대표(오른쪽)가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씨플랫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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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플랫폼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보안 분야 IT 솔루션 공급 전문 기업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스켈리티의 모든 제품군을 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씨플랫폼은 최근 HPE아루바 및 티맥스소프트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네트워크 및 미들웨어 솔루션에 대한 라인업을 확장했다. 이에 더해 스켈리티와의 총판 계약으로 멀티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데이터 솔루션을 추가로 확보했다.
스켈리티는 ‘클라우드-코어-엣지(Cloud-To-Core-to-edge)’까지 데이터 관리를 통합하고 하이브리드 및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데이터를 보호하는 특화 기술을 보유했다. 가트너 매직 쿼트런트 ‘분산 파일 시스템 및 객체 스토리지’ 분야 리더로 7년간 선정된 분산 파일 시스템 및 객체 스토리지 전문 기업이다.
김중균 씨플랫폼 대표는 “새로운 워크로드로 스토리지 및 자동화에 대한 요구가 변화하고 있고, 다양해지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데이터 손실 우려에 대한 고객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며 “이러한 시점에 스켈리티와 파트너쉽을 체결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기존 비즈니스를 전개 중인 IT 인프라 제품군과 스켈리티의 진보된 데이터 솔루션 간 시너지 개발 등을 통해 데이터 관리에 대한 고객들의 고민을 해소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경근 스켈리티코리아 지사장은 “엄청난 속도로 늘어나는 비정형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관리 및 보관해야 할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시점”이라며 “최적의 대안인 객체 스토리지 솔루션의 글로벌 리더인 스켈리티가 씨플랫폼을 통해 한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