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6시 기준 항공편 141편(출발 64, 도착 77)이 제주국제공항에 이착륙했다.
제주공항에서는 이날 국내선 473편(도착 238, 출발 235), 국제선 15편(도착 7, 출발 8) 등 총 488편을 운항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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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공사는 결항편 승객 수송을 위해 김포공항 야간 이착륙 허가 시간을 이날 밤 12시까지 1시간 연장했다고 밝혔다.
다만 향후 기상상황에 따라 추가 결항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는 상태다.
기상청은 오는 6일 오전까지 제주에 비가 계속되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이날 밤부터 6일 새벽 사이 남서풍이 강해지면서 시간당 30∼5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현재 제주도 산지에는 호우경보가, 제주도 동부와 남부, 중산간, 추자도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