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베버리지,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 그란트' 출시

  • 등록 2021-04-15 오전 8:49:33

    수정 2021-04-15 오전 8:49:33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프리미엄 주류 수입·유통사 트랜스베버리지는 스코틀랜드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 그란트(Glen Grant)’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 그란트(Glen Grant)’ 4종.(사진=트랜스베버리지 제공)
이번에 출시하는 글렌 그란트는 ‘글렌 그란트 아보랄리스(ARBORALIS)’, ‘글렌 그란트 10년’, ‘글렌 그란트 12년’, ‘글렌 그란트 18년’ 등 총 4종이며 전국 주류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트랜스베버리지는 출시 기념으로 이달 한 달 간 서울을 대표하는 10개 바(Bar)에서 글렌 그란트 파이브 센스 익스피리언스 코스(Glen Grant Five Sense Experience Course)를 제공한다. 소비자는 글렌 그란트를 체험하는 동시에 합리적인 가격에 모든 제품을 테이스팅 하고, VR을 통한 증류소 체험 기회도 주어진다.

트랜스베버리지 관계자는 “다양한 패키지 및 한정 상품 등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프리미엄 주류 마켓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글렌 그란트 15년과 전 세계에 극소량만 판매하는 글렌 그란트 60년도 출시할 계획”고 말했다.

글렌 그란트는 미식의 나라 이탈리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싱글몰트 위스키로, 풍미가 매우 섬세하고 풍부하며 균형감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중적 브랜드와 구분해 위스키를 깊이 있게 즐기고자 하는 중·상급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창립자 제임스 그란트 소령 (Major’ James Grant)은 가장 우아하고 정제된 싱글몰트 위스키를 추구했다. 글렌 그란트는 병입과 포장 시설까지 갖춘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Speyside) 내 유일한 증류소다. 한 장소에서 모든 공정을 컨트롤함으로써 항상 일정한 퀄리티와 마지막 공정까지 책임지고 완벽한 한 병을 생산하고 있다.

글렌 그란트는 가장 권위있는 위스키 안내서 중 하나인 짐 머레이의 ‘위스키 바이블’에서 꾸준하게 높은 평가와 상을 받았다. 글렌 그란트10년은 ‘올해 최고의 10년 이하 싱글몰트 스카치 위스키’ 상을 2013년부터 2020년까지 연속으로 수상했다. 올해는 글렌 그란트 15년이 ‘올해 최고의 스카치 위스키’ 상을 받았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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