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체코 대통령과 정상회담…평창올림픽 협력 논의

19일 유엔총회 참석 계기로 美뉴욕서 양국 정상 첫 만남
  • 등록 2017-09-20 오전 6:00:00

    수정 2017-09-20 오전 6:00:00

[뉴욕=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밀로쉬 제만 체코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전략적 동반자 관계강화 및 실질협력 증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현지시간 이날 오후 유엔 회의장에서 제만 대통령과 만나 5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와 협력 방안 등을 비롯해 양국 상호 관심사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동계스포츠 강국인 체코의 적극적인 지원 및 협력을 당부했다. 이어 1988년 서울올림픽이 냉전을 종식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듯이 이번 평창 올림픽도 인류 평화를 증진하는 의미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만 대통령은 이에 스포츠를 매개로 양국간 우정이 돈독해지기를 희망한다며 평창 올림픽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긴밀한 협력을 다짐했다.

한편 양국 정상은 이날 만남에서 2015년 한·체코 전략적 동반자관계가 지속 발전해가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바이오, 인공지능, ICT 등 신산업 분야에서 미래 성장동력을 확충하기 위해 호혜적 협력 또한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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