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30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4% 늘었고, 영업이익은 164억원으로 253% 증가했다”고 말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시장 예상치를 26%, 75% 웃돌았다.
정 연구원은 “예상보다 높은 성장률을 보인 보툴리눔 톡신(BoNT) 매출 증가와 외형성장에 따른 고정비 감소효과로 수익성이 개선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2분기부터 거두 신공장이 가동을 시작했다”면서 “필러와 BoNT 모두 수출 단가가 높고, 원가율이 워낙 낮은 품목군이기 때문에 매출 확대에 따른 수익성 개선 부분도 유지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올해 연간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61.8% 증가한 1054억원, 영업이익은 173.3% 늘어난 486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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