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컨테이너선 발주 본격화로 수혜 기대..'매수'-동부

  • 등록 2015-05-21 오전 8:34:06

    수정 2015-05-21 오전 8:34:06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동부증권은 21일 현대중공업(009540)에 대해 컨테이너선 발주 본격화로 수혜가 기대된다며 조선업종 최선호주로 꼽고 투자의견 ‘매수’를 권고했다.

김홍균 동부증권 연구원은 “펀더멘털 측면에서 컨테이너선 발주량이 늘어난 것은 현대중공업 주가에 긍정적인 요인”이라며 “이는 현대중공업이 컨테이너선 수주 경쟁력과 지금까지 건조 경험에 있어 가장 높은 위치를 차지하기 때문인데 3000teu급 이상 컨테이너선 인도 실적을 살펴보면 현대중공업이 가장 많은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벌크선 업황이 나빠지고 있지만, 우리나라 조선업계의 직접적인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벌크선 수주 잔고 비중은 우리나라가 8% 수준으로 우리나라 조선소들은 LNG선과 대형 컨테이너선, 유조선을 선호하고 있다”며 “최근 벌크선 발주 침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 않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LNG선과 유조선, LPG선 등은 상대적으로 진입 장벽이 높아 마진 확보 측면에서도유리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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