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균 동부증권 연구원은 “사장 교체설에 따른 빅베스 우려와 공매도 물량 출회로 전일(10일) 주가가 6.6% 약세를 보였다”며 “산업은행의 사장 교체는 아쉬움이 크지만, 내부 출신을 발탁하면 부정적인 영향은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에도 LNG선 수주 차별화를 보이고 있고 초대형 컨테이너선과 해양 설비도 머지않아 수주 소식을 들려줄 것”이라며 “수주 잔고는 2.3년 이상으로 안정적이고 실적 측면에서도 작년 4분기 같은 업종 회사들 중 가장 양호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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