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25일
NHN엔터테인먼트(181710)에 대해 보드게임 규제 영향에 대한 불확실성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해소되고 모바일게임 성장성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면 상승여력을 확보할 수 있다며 목표주가 14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성종화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빠르면 3월, 늦어도 4~5월이면 보드게임 규제 영향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할 수 있다”며 “올해 보드게임 매출은 25% 줄지만 모바일게임 매출은 전년 대비 90% 급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성 연구원은 NHN엔터테인먼트의 주가가 그동안 게임주 상승에서 소외됐다는 점에 주목했다. 그는 “규제영향 강도에 대한 불확실성과 과도기적인 실적 부진 등이 이유였다”며 “주가는 이미 10만원 아래로 해소된 상황이며 보드게임 규제안은 이미 시행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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