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저축銀 파산재단 PF사업장 투자설명회 개최

  • 등록 2014-02-09 오후 1:51:39

    수정 2014-02-09 오후 1:51:39

[이데일리 나원식 기자] 예금보험공사는 11일일부터 2일간 저축은행 파산재단 관련 경기·충청 지역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중 10개를 선별해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개별 PF사업장 담당자가 직접 대면 상담을 통해 소재지와 입지환경 등 사업장 개요, 인허가 및 관련 소송 등 사업 진행 정도와 권리 관계 등을 설명한다. 또 매각일정 등 구체적인 투자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설명 대상 사업장 중에 잠재투자자의 관심이 높은 경기 광주시 태전동 아파트 신축사업과 아산시 풍기동 아파트 신축사업 등의 물건이 포함됐다고 예보 측은 설명했다.

예보 관계자는 “PF사업장이 있는 거점 도시에서 설명회를 개최해 지역 투자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정보 접근성을 강화했다”며 “장기간 매각되지 않은 PF사업장에 대한 투자활성화를 유도하고 매수희망자를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예보는 지난 1월말 현재 28개 저축은행 파산재단 관련 PF대출채권에 대한 회수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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