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대만 반도체 가격정보 웹사이트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낸드플래시 주력 제품인 16Gb(기가비트) 2Gx8 MLC의 9월 하반기 고정거래가격은 2.78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8월 상반기 2.68달러를 저점으로 8월 하반기 2.86달러로 반등한 뒤 9월 상반기에도 가격이 동결돼 상승세를 타나 싶더니 다시 가격이 무너진 것.
낸드 32Gb 4Gx8 MLC는 3.82달러로 0.53% 상승했지만, 낸드 64Gb 8Gx8 MLC 역시 6.72달러로 2.61% 떨어졌다.
업계에서는 9월 하반기 가격이 내려간 것에 대해 당분간 이처럼 오르락내리락을 반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낸드 수요가 많아질 거란 전망이 우세하지만, 눈에 띄게 확 살아나지는 않을 것"이라며 "당분간 이러한 가격 혼조세가 지속할 것"으로 예측했다.
▶ 관련기사 ◀ ☞삼성, 임직원 출연하는 시트콤 제작..내달 방영 ☞아이폰5 D-day..`삼성의 응징` 시작된다 ☞삼성 드럼세탁기, 獨서 `우수` 등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