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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이데일리(회장 곽재선)가 창간 11주년 기념, 사랑나누기 공연 캠페인(한국창작 뮤지컬 `광화문 연가`)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데일리는 26일 오후 3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 `광화문 연가`에 저소득층 가정의 자녀 300명 및 후원자를 무료 초청해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했다.
뮤지컬 `광화문 연가`는 `사랑이 지나가면`, `옛사랑`, `붉은 노을` 등으로 유명한 고 이영훈 작곡가의 노래들을 바탕으로 만든 대형 한국창작 뮤지컬이다.
이날 초청된 아이들은 주인공 상훈 역으로 무대에 오른 윤도현을 보며 큰 환호를 보냈고 앙코르곡 `붉은 노을`을 함께 따라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랑나누기 공연 캠페인 `광화문 연가`는 우리금융그룹, KB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 기업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외환은행, 삼성생명, 삼성화재, 대한생명, KDB산업은행, 씨티은행, 한국수출입은행, 삼성카드, 비씨카드, 롯데카드, GS 등이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