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개포 우성9차 리모델링 수주

  • 등록 2008-05-26 오전 9:35:22

    수정 2008-05-26 오전 9:35:22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대림산업(000210)은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우성 9차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대림산업은 조합원 97%(170명)의 지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우성9차는 232가구 규모로 기존 103㎡(31평형) 84가구는 140㎡(43평형)으로, 106㎡(32평형) 148가구는 146㎡(44평형)으로 각각 면적이 확장된다.

기존 지하 1층에 위치한 상가시설은 지상으로 올라가며 지하에는 주차시설이 설치될 계획이다. 특히 필로티를 2개층으로 설계하여 기존 1층 입주자들은 리모델링 이후 3층에 입주하게 된다.

이권재 리모델링팀 팀장은 "강남지역을 중심으로 리모델링 사업 설명회를 개최해 달라는 요구가 작년에 비해 두배 이상 늘었다"며 "재건축 규제로 인해 이 지역 리모델링사업 추진이 활성화 되고 있다"고 말했다.
 
 
▲개포 우성9차 리모델링사업후 후 예상투시도(자료: 대림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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