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뤼미에르', 관객 성원 속 리딩 쇼케이스 마쳐

  • 등록 2024-07-19 오전 8:21:41

    수정 2024-07-19 오전 8:21:41

[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뮤지컬 ‘뤼미에르’가 리딩 쇼케이스를 마쳤다고 공연제작사 (주)붕우가 19일 밝혔다.

‘뤼미에르’는 영화의 시대를 연 뤼미에르 형제의 실제 이야기를 모티브삼아 제작한 창작 뮤지컬이다. 약 2년간의 기획 및 개발 과정을 거쳤다. KT&G 상상마당의 문화 예술 지원사업 ‘제5회 퍼포먼스 챌린지’ 선정작이기도 하다.

리딩 쇼케이스는 지난 12~13일 양일간 대치아트홀에서 진행했다. 조상웅, 김청아, 홍준기, 박세훈, 백하빈 등 대학로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배우들이 출연한 가운데 2회차 모두 전석 매진됐다.

리딩 쇼케이스는 뮤지컬 ‘섬:1933~2019’, ‘백범’, ‘전설의 리틀 농구단’ 등의 극작·연출 등을 역임한 장우성이 연출했다. 아울러 뮤지컬 ‘두오모’의 작가 윤태근과 제25회 유재하음악경연대회 출신 뮤지션인 작곡가 이나래가 작업에 참여했다.

(주)붕우는 “관객 설문 등을 통한 피드백을 수렴한 후 수정 및 보완 과정을 거쳐 본 공연을 위한 여정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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