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전주에서 60대 할머니가 몰던 승용차가 아파트 주차장 벽을 들이받아 차에 타고 있던 영아가 숨졌다.
|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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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전주덕진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2시15분께 전주시 만성동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A씨(60)가 몰던 승용차량이 주차장 벽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와 조수석에 타고 있던 딸 B씨(31)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B씨 품에 안겨 있던 생후 10개월 된 손자는 숨졌다.
경찰은 주차장 폐쇄회로(CC)TV 등을 기반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