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머스는 종합 아티스트 지식재산권(IP) 플랫폼 원더월(Wonderwall)과 프롬(fromm)을 운영하고 있다. 노머스는 올해 하반기 코스닥시장 상장을 목표로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와 플랫폼을 접목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상장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하나의 아티스트가 복수의 서비스로 협업하는 ‘원 IP(One IP)-멀티 서비스(Multi Service)’를 통해 크로스셀링(이미 고객이 구매한 상품을 보완하는 상품의 추가 구매를 유도하는 전략) 방식으로 유저 역시 노머스의 서비스를 여러 번 이용하는 락인 효과(lock-in effect)를 극대화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설립 초기 노머스는 원더월 클래스를 통해 배우 황정민, 하정우, 공효진, 뮤지션 악뮤 이찬혁, 자이언티, 기리보이, 창모 등 아티스트들의 노하우와 철학을 전달하는 콘텐츠를 선보였다. 팬덤 플랫폼 프롬(fromm)에는 그룹 슈퍼주니어 디앤이(D&E), 비투비, 에이티즈, 샤이니 온유, 태민, 김재중 등 300여명의 아티스트가 입점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프라이빗 메시지, 커뮤니티 등의 직접 소통 채널과 팬클럽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나의 어플리케이션으로 제공하고 있다.
김영준 노머스 대표는 “노머스는 콘텐츠, 커머스, 공연, 팬덤 플랫폼 등 아티스트와 팬이 만나는 모든 경험을 보다 편리하고 다채롭게 제공하는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에 많은 관심을 받아 이번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IPO로 밸류 체인을 강화해 아티스트 및 소속 회사가 상호 윈-윈하고 팬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글로벌 종합 엔터 솔루션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