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가 지난달 19일부터 선거일인 오는 10일까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우편물 특별소통’ 기간으로 정하고, 선거우편물을 배달했다.
| 사전투표용지 우편물 안전 운송을 위해 중부권광역우편물류센터에서 경찰이 호송 대기하고 있다.(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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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는 ‘선거우편물 특별소통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전국 우체국 비상 근무를 실시해 2400만여 통의 투표안내문을 각 세대에게 전달했다.
특히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실시된 사전투표 우편물의 처리 전 단계(접수-운송-배달)에 전담 인력을 배치하고 경찰 호송 지원을 받아 사전투표 우편물을 관할 지역 선거관리위원회에 보냈다.
본부는 선거가 끝나는 오는 10일까지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면서 국민의 우편물을 정확히 접수·배달할 예정이다.
한편 강도현 과기정통부 2차관은 지난 6일 우정사업본부 선거우편물 대책본부 상황실을 찾아 사전투표용지 우편물 발송 상황을 점검했다. 강 차관은 “사전투표 일정 마지막까지 관외 사전투표 우편물이 관할 선거관리위원회에 안전하게 전달되도록 관리해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