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신당 `소나무당`으로 최종 당명 결정

송영길 측 "다른 당명과 차별성 뚜렷" 밝혀
  • 등록 2024-03-01 오후 1:44:15

    수정 2024-03-01 오후 1:44:15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으로 구속기소된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자신의 정당 이름을 ‘소나무당’으로 정했다.

3일 오후 광주 전일빌딩에서 열린 정치검찰해체당 발기인대회에서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부인 남영신 여사가 창당선언문을 대독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일 송 전 대표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변별력 있는 당명을 고민한 끝에 가칭 ‘정치검찰해체당’의 당명을 ‘소나무당’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송 전 대표를 연상하는 당명으로 다른 당명과 차별성이 뚜렷하다”고 말했다.

앞서 송 전 대표 측은 당명을 ‘민주혁신당’으로 확정했다고 공지한 바 있다. 그러나 ‘민주’나 ‘혁신’이라는 단어가 기존 개혁신당이나 조국혁신당, 민주당과 차별성이 떨어진다라는 의견이 나왔다. 이에 따라 소나무당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송 전 대표 측은 “당의 로고는 태극 모양으로 정했다”며 “제2의 독립운동의 심정으로 (정치에) 임한다는 결기를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들은 6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노무현시민센터 다목적홀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연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