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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은 ‘풀무원 출출박스’ 부스를 운영하면서 로봇 조리 스마트 무인 자판기 로봇셰프를 소비자 및 바이어를 대상으로 처음 선보였다. 로봇셰프가 조리하는 전문점 수준의 즉석요리를 준비해 홍보관을 찾은 소비자 및 바이어를 대상으로 시식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장에 설치된 2대의 기기에서 매일 4회에 걸쳐 육개장국수, 돈코츠라멘, 고기짬뽕 총 3개 메뉴를 시식할 수 있다.
홍보관을 찾은 관람객은 다양한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출출박스 설문응답 이벤트에 참여한 방문객에게는 ‘출출박스 파우치’와 ‘촉촉한 계란바’ 등의 증정품을 제공한다. 디자인밀 회원가입 및 AI 영양진단을 진행하면 ‘고단백 밸런스쉐이크’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고 디자인밀 일일배송식단 10일분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남정민 풀무원 FI 상무는 “행사 첫날부터 이어진 뜨거운 호응을 통해 스마트 무인 플랫폼에 대한 소비자들과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오는 12월 초부터 휴게소를 중심으로 기업 편의시설, 학교 등의 사업장에 로봇셰프를 설치하고 무인 판매 플랫폼 사업을 본격 다각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풀무원은 미국법인을 통해 지난해 8월 미국 스마트 자판기 스타트업 ‘요카이 익스프레스(Yo-Kai Express)’와 투자 협약을 체결한 후 한국 내 요카이 익스프레스 자동조리 기기 관련 사업의 독점권을 확보했다. 양사는 인프라 구축 및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상호 지속적으로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