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글로벌 의료기기 전문기업
이루다(164060)는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의 현장 방문이 실시됐다고 19일 밝혔다.
|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이루다를 현장 방문했다. 사진은 김용한 이루다 대표(왼쪽에서 네 번째), 박윤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원장(오른쪽에서 네 번째)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이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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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의료기기 개발, 제조 및 품질관리 시스템 관리 등 의료기기 전주기에 대한 현황을 확인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방문했다.
김용한 이루다 대표는 “규제 당국과 기업이 공동의 문제들에 대해 소통하고 대화를 나누면서 서로의 이해를 바탕으로 업계의 성장과 기관의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 및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윤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원장은 “기업 현장방문을 통해 그동안 들을 수 없었던 많은 내용을 인식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많은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반영, 개선할 수 있도록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상엽 JF피부과의원 원장을 초빙해 레이저 장비의 역할에 관한 세미나도 개최했다. 세미나를 통해 제조기업, 보건 당국, 실제 이용자들이 의료기기 사용 현실에 대한 소회를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