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비치, 제주 표선해수욕장 '반려해변' 입양

  • 등록 2023-06-19 오전 9:10:09

    수정 2023-06-19 오전 9:10:09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는 표선 해수욕장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하고,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해 해변 정화 활동을 펼쳤다.

해비치 임직원 30여명이 제주 표선해수욕장 해양 쓰레기 수거 활동을 진행했다.(사진=해비치)
‘반려해변’ 제도는 해양수산부와 해양관리공단이 주관하는 민간참여형 해변 관리 프로그램으로, 기업 및 단체 등이 특정 해변을 입양해 반려동물처럼 가꾸고 돌보는 활동이다.

해비치는 호텔 인근에 투숙객 및 관광객들의 방문이 많은 ‘표선 해수욕장’을 반려해변으로 입양 승인을 받았고, 해양 생태계 보전 및 환경 정화를 위한 친환경 활동에 나서게 됐다.

그 첫번째 활동으로 최근 해비치 임직원 30여명이 표선 해변 및 인근 해안도로를 따라 해양 쓰레기 및 폐플라스틱 등을 줍는 플로깅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환경 정화 활동으로 약 100kg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해비치는 인파가 몰리는 여름 휴가철에 추가적인 플로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고객들도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현재 호텔 1층 컨시어지 데스크에서는 고객들이 자유롭게 플로깅을 실천할 수 있도록 장갑, 집게, 봉투로 구성된 ‘친환경 플로깅 키트’를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앞으로도 해비치는 분기마다 표선 해변을 포함한 인근 해안가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지속하고, 임직원 및 고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낼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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