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고양·파주 3개 도시 잇는 '광역 시티투어 버스' 7월부터 운영

17일 경기관광공사 3개 지자체 업무협약
지역 관광자원 연계, 시티투어 코스 개발
올 7월부터 정규 및 기획 노선 운행 시작
  • 등록 2023-03-19 오후 1:55:37

    수정 2023-03-19 오후 1:57:05

경기 김포시, 고양시, 파주시, 경기관광공사가 지난 17일 고양시 덕양구 고양시청에서 업무협약(MOU)을 맺고 3개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광역시티투어 노선을 공동 개발, 운영하기로 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병수 김포시장, 이동환 고양시장, 김경일 파주시장,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 (사진=경기관광공사 제공)
[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올 7월부터 경기 김포와 고양, 파주 주요 관광지를 한번에 둘러볼 수 있는 광역시티투어 버스가 운행을 시작한다. 경기관광공사와 김포시, 고양시, 파주시 등 3개 시는 지난 17일 고양시 덕양구 고양시청에서 업무협약(MOU)을 맺고 경기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시범운영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 2021년 시·군 연계협력형 관광정책 지원사업에 선정된 김포시티투어 운영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 사업은 연계 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지역 관광자원을 하나의 코스로 엮는 시티투어 노선 개발이 골자다. 이동환 고양시장, 김병수 김포시장, 김경일 파주시장,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 등 4개 기관장은 이날 협약을 통해 코스 개발 외에 운영, 홍보 등 광역시티투어 노선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상호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경기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노선은 오는 6월 운영사업자 공모를 거쳐 7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노선은 김포와 고양, 파주 지역별로 2개 이상 대표 관광지를 연결하는 정규 노선 외에 축제 등 지역 행사와 관광 트렌드 등을 반영한 기획 노선을 각각 운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김포와 고양, 파주 3개 도시를 잇는 광역시티투어 노선은 분절된 서북부 지역 관광자원과 시장을 하나로 묶어 관광 콘텐츠로 매력도는 물론 접근성을 높이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 트랙터 진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