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75포인트(0.37%) 내린 2326.47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2326.05포인트로 전 거래일(2335.22)보다 9.17포인트(0.39%) 하락 출발했다. 하락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2320선에서 공방을 벌이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최근 단기랠리로 인한 2300선 돌파에 따른 일부 차익실현 물량 출회 속 11월 FOMC 경계심리 등으로 인해 약세 압력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업종별로 보면 대부분의 업종이 소폭 하락하고 있다. 기계, 증권, 의료정밀, 운송장비, 전기전자, 운수창고, 의약품, 제조업, 비금속광물, 서비스업, 전기가스업, 종이 목재 등이 소폭 내리고 있다. 이에 반해 건설업, 보험, 철강금속, 음식료품 등은 1% 미만 소폭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하락 종목이 상승 종목보다 많다. 삼성SDI(006400), 현대차(005380), 카카오(03572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기아(000270)가 1%이상 내리고 있다. 삼성물산(028260), 셀트리온(068270), 삼성전자(005930), NAVER(035420), 현대모비스(012330)는 약보합권에서 거래 중이다. 전날 6만원대를 회복했던 삼성전자는 소폭 내려 5만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뉴욕 증시는 FOMC를 앞두고 이틀째 약세를 보였다. 1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9.75포인트(0.24%) 하락한 3만2653.20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5.88포인트(0.41%) 떨어진 3856.10으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97.30포인트(0.89%) 밀린 1만890.85로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