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23일 올해 ICT 분야 창업·벤처 지원 사업인 ‘K-글로벌 프로젝트’를 안내하는 민관 통합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올해 K-글로벌 프로젝트는 총 28개 사업으로 규모는 1567억원이다. 프로젝트는 △멘토링·컨설팅 △사업화 연구개발(R&D) △해외 진출 △패키지 등 4개 분야다.
| (사진=과기정통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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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링·컨설팅 분야는 경영 등 분야별 전문가가 예비 창업가와 초기 스타트업에 멘토링과 컨설팅을 지원하는 3개 사업으로 총 46억9000만원이 투입된다. ICT R&D 혁신바우처 지원 등 11개 사업으로 구성된 사업화 R&D에는 1215억5000만원의 예산이 들어갈 예정이다.
해외 IT지원센터 운영 등 7개 해외 진출 지원 사업에는 187억2000만원, 투자유치부터 멘토링, 해외 진출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7개)에는 117억7000만원이 투입된다. 사업별 지원 자격과 신청 방법, 추진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K-글로벌 프로젝트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상훈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디지털은 최근의 벤처 붐을 이끄는 핵심동력이자,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에게 도전과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통로”라며 “국내 디지털 창업·벤처기업이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고, 디지털 뉴딜을 기반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