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국에자이의 요양간병 매칭 플랫폼 에리치(ERICCHI)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세븐포인트원(SEVENPOIN TONE)과 업무협약을 맺고, 센텐츠(SENTENTS) 무료 이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 (사진제공=에리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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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에리치는 방문요양서비스를 이용하는 수급자 및 가족에게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양사는 센텐츠를 통해 프리미엄 인지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에도 합의했다. 센텐츠는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해 우울감, 기억력, 인지능력을 개선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세븐포인트원의 특허 기술이 적용됐다.
에리치는 이번 업무협약을 기념해 센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오는 3월까지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지역 환자를 대상으로 에리치 플랫폼에서 방문요양서비스를 이용하는 환자에게 센텐츠 프로그램 무료 이용권을 제공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에자이 에리치팀 박병준 과장은 “세븐포인트원과 업무협약은 기존 방문요양서비스에서 추가적인 프리미엄 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내 치매환자 시장에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추가적인 업무 협업도 이어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