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이번 주(12월 27일~31일) 벤처캐피탈과 액셀러레이터 등을 통해서 투자금을 유치한 제약·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이다. 스타트업의 경우 투자는 최초 투자 성격인 시드(seed), 그리고 그 이후 기업가치 상승과 횟수에 따라서 시리즈 A·B·C 등으로 이뤄진다. 일반적으로 시리즈C 단계 이후로는 프리(Pre) IPO 단계로도 여겨진다.
나노바이오시스템, 프리A 투자 유치
나노바이오시스템이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20억원 규모 프리(Pre)A 투자를 유치했다.
나노바이오시스템은 김장호 전남대 바이오시스템공학과 교수가 융합나노바이오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지난 2017년 11월 설립했다.
나노바이오시스템이 개발 중인 재생나노소재는 현재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콜라겐 기반 의료기기의 한계를 극복하고 제품 가격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투자 유치로 현재 임상시험 중인 고막재생치료제를 비롯해 피부, 뼈, 힘줄, 연골재생치료제를 주력으로 상품화 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