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이랜드가 운영하는 글로벌 SPA 브랜드 스파오가 아이돌 그룹 엑소(EXO) 세훈의 반려견 ‘비비’와 함께한 ‘오! 비비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 (사진=스파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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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비비 컬렉션’은 지난 4월 첫 출시 이후 전 상품이 빠르게 품절되며 고객의 재출시 요구가 이어졌던 인기 컬렉션이다. 이번에는 스웨트 셔츠, 양말, 모자, 머플러 등 FW 시즌을 겨냥한 아이템을 출시했다. 첫 출시에서 반응이 좋았던 비비 일러스트를 활용한 파자마 2종을 포함, 총 15종의 상품을 선뵌다.
스파오는 지난해 소녀시대 태연의 반려견 ‘제로’와 함께한 콜래버레이션을 시작으로 세훈의 ‘비비’, 박수홍의 ‘검은 고양이 다홍’ 등 스타들의 반려동물을 모티브로 한 이색적인 협업을 진행하며 새로운 시장을 공략해왔다.
이랜드 스파오 관계자는 “1차 출시 직후 빠르게 품절되어 아쉬워했던 팬들의 기대와 사랑에 보답하고자 이번 2차 콜래보레이션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라고 말하면서 “선선해진 날씨에 딱 맞는 제품들로 구성된 이번 FW 오! 비비 컬렉션에도 많은 사랑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스파오의 오! 비비 컬렉션은 1차와 2차로 나뉘어 출시된다. 수면 파자마와 스웨터셔츠는 이날 오후 12시부터 스파오닷컴과 무신사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모자와 머플러, 양말 상품은 오는 29일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