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페리얼’·‘까르페니 말볼티’, 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 입점

임페리얼 7종과 까르페니 말보티 2종 등 총 9종
코로나19로 제주 내국인 면세점 주류 매출 증가세
  • 등록 2021-05-20 오전 8:39:38

    수정 2021-05-20 오전 9:12:51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드링크인터내셔널의 트렌디 스카치 위스키 ‘임페리얼’과 이탈리아 스파클링 와인 ‘까르페니 말볼티’는 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에 입점했다고 20일 밝혔다.

중문면세점에 입점하는 까르페니 말볼티(사진 왼쪽)과 임페리얼(사진=드링크인터내셔널)
이번에 면세점에 입점되는 제품은 임페리얼 21년, 19년산 등 임페리얼 7종과 이탈리아 스파클링 와인 까르페니 말볼티 2종 등 총 9개 종류이다.

임페리얼 19년은 19년 이상 장기 숙성된 위스키 원액으로 제조했다. 와인과 마찬가지로 개봉 후 디켄딩 과정을 거치면 바닐라향과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임페리얼은 면세점 판매를 시작하면서 다른 브랜드보다 보다 합리적 가격대로 판매하는 동시에 국내 무연산 위스키와의 차별성을 부각시켜 나갈 계획이다.

까르페니 말볼티는 1868년에 안토리오 카르페니가 설립해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이탈리아 스파클링 와인인 프로세코의 시초다. ‘1868 DOCG’ 제품은 달콤함과 청량감으로 트렌디한 여성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코로나19 이후 혼술, 홈술 트렌드 영향으로 술집 보다 주류전문 소매점의 매출이 늘고 있다. 특히 해외 여행에 대한 수요가 제주도로 몰리면서 제주 내국인 면세점의 주류 판매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성호 임페리얼 브랜드 팀장은 “임페리얼은 발렌타인, 로얄살루트 위스키와 동일하게 프랑스 페르노리카가 소유한 브랜드로 100%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제조한 트렌디 스카치 위스키 제품”이라며 “임페리얼 19년과 21년은 오랜 시간 오크통에서 숙성된 고품질 원액만이 가진 위스키 특유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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