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의 중기나라]아이들 장난감 세척에 지쳤다면...

  • 등록 2020-08-08 오전 11:00:00

    수정 2020-08-08 오후 4:21:41

[이데일리 박민 기자] ‘뒤집기→기기→서기→걷기’의 성장 단계의 아가들은 세상에 대한 호기심도 무한대인 것 같습니다. 한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게 5분도 채 안될 정도로 늘 새로운 무언가를 찾으려 다닙니다. 손으로 탁탁 치거나 긁어보고 특히 닥치는 대로 입에 넣고 ‘맛’을 보려고 합니다. 엄마에게 안겨있을 때 엄마 머리카락도 당겨서 입에 넣을 정도니깐요.

물고 빠는 걸 좋아하는 우리 아기들. 손에 자주 닿는 작은 장난감은 깨끗하게 씻어둔다고 해도 덩치가 큰 제품(보행기, 쏘서 등)을 씻기란 참 난감합니다. 안 그래도 코로나19 여파로 바이러스 전파에 대한 민감도가 높다 보니 매일 살균·소독제를 뿌리고 닦아야 하고, 크기가 작은 장난감은 직접 세척까지 하는 엄마와 아빠들이 많을 꺼라 생각합니다.

특히 예민보스(예민과 두목을 뜻하는 Boss의 합성어) 맘과 대디일수록 세정제 하나도 민감하게 따져보는 것 같습니다. 이미 시중에는 여러 제품이 나와 있지만, 그중에서 친환경 생활용품 전문기업 ‘오리진지앤비(G&B)’가 만든 친환경 세정제 ‘미라클워터’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이 제품은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정부 차원에서 육성하기 위한 만든 ‘2020브랜드K’에도 선정된 제품입니다.

오리진지앤비(G&B)가 만든 친환경 세정제 ‘미라클워터’ 이미지.
오리진지앤비(G&B)가 만든 친환경 세정제 ‘미라클워터’ 이미지.
이 제품은 순수 ‘물’로만 만들어서 화학성분이 전혀 없습니다. 물을 전기분해한 강알칼리 이온수(전해환원수)를 이용해 만든 친환경 세제정입니다. 향이나 색, 잔여물, 거품이 없어 그냥 딱 봤을 때 그냥 물입니다. 맹물 같아 보이지만 ‘세정력’과 ‘살균·소독력’, ‘탈취력’을 한번에 갖추고 있습니다. 반전 매력이 있달까요.

일단 인체에 무해하고 자극이 없어 침구류나 스마트폰, 러그(카펫), 매트리스, 커튼, 주방용품, 욕실, 식탁, 냉장고, 장판바닥 등등 집안 모든 곳에 사용해도 무방하다고 합니다. 아이들 장난감 역시 마찬가지고요. 뿌려주는 것만으로도 살균·소독 효과가 있습니다.

이게 어떻게 가능하냐고요? 원리는 이렇습니다. 미라클워터는 pH13이상의 강알칼리수로서 이를 뿌려준 곳은 균의 성장이 멈춰지고 사멸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분자의 크기가 매우 작기 때문에 용해력이 있어 미생물의 세포막에 쉽게 침투할 수 있어 미생물의 세포벽, 조직을 산화시켜 파괴하는 것이죠.

그렇다고 세정 효과는 약하냐고요. 아닙니다. 이 역시 탁월합니다. 강알칼리수의 강력한 기름 분해 효과로 기름때, 찌든 때, 묵은 때 제거에 효과적입니다. 인화성이나 발화성이 없어 가스레인지 화구 청소에도 제격입니다. 뿌려놓고 30초~1분(오염 정도에 따라 늘릴 수 있음) 후 물로 헹구거나 닦아내기만 하면 됩니다.

미라클워터 세정제 입자가 물보다 작아 오염부위에 침투해 물체에 흡착돼 있는 각종 찌든 때와 오염물을 박리시키는 원리입니다. 특히 pH수치가 높을수록 세정력도 높아지는데, 미라클워터는 pH13이상으로 세계 최고 지수를 자랑한다고 합니다.

여기에 신발, 배수구, 화장실, 음식물쓰레기 등 생활에서 발생하는 악취의 원인을 직접 흡착·분해해 냄새를 제거하며 강력한 탈취 효능도 발휘합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분들에게는 이런 제품 하나쯤은 구비해두면 좋을 듯 합니다.

이처럼 ‘세정+살균·소독+탈취’를 한방에 갖춘 이 제품은 까다롭기로 소문난 독일의 ‘더마테스트’에서 엑설런트 등급을 받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로하스 인증, 미국FDA 등 국내외에서 ‘안전성’도 인증받아 눈길이 더 가고 있습니다.

※끝으로 우리나라에는 기업체가 360만 곳 정도 있습니다. 이 중에서 중소기업이 99%를 차지하고, 근로자의 88%가 중소기업에 다니고 있습니다. 이들 중소기업 중에는 우수한 제품이나 기술을 개발하고도 판로 개척 및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박민의 중기나라’ 코너를 통해 국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알리는 데 일조하려 합니다. 신박한 아이템을 들고 매주 토요일에 찾아뵙겠습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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