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주봉·심우창 아이들 위해 '스크루지' 변신

음악극 '구두쇠 스크루지-크리스마스 캐럴'
12월 14~28일 종로아이들극장
  • 등록 2019-11-14 오전 8:30:08

    수정 2019-11-14 오전 8:30:08

배우 최주봉과 심우창(사진=종로아이들극장).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배우 최주봉과 심우창이 아이들을 위해 구두쇠 스크루지로 변신한다. 오는 12월 14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종로아이들극장에서 펼쳐지는 음악극 ‘구두쇠 스크루지-크리스마스 캐럴’을 통해서다.

작품은 주인공 스크루지로 잘 알려진 찰스 디킨스의 단편집 ‘크리스마스 이야기’의 첫 번째 작품 ‘크리스마스 캐럴’을 원작으로 한다. 작가 디킨스가 극 중 화자로 등장해 주인공 스크루지의 이야기를 객석에 앉아 있는 어린이들에게 맛깔나게 들려준다.

생동감 넘치는 퍼펫(인형)과 화려한 영상이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소년소녀합창단이 이번 공연을 위해 특별히 작곡한 10곡의 노래와 캐럴을 들려줄 예정이다.

11월 30일까지 인터파크에서 예매 시 조기예매 40% 할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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