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6.13]박원순, 원주·김포·안양 등 11개 기초단체장 후보와 정책협약

다양한 지자체와 구체적 협력..전국적 균형발전 도모
  • 등록 2018-06-09 오후 1:39:55

    수정 2018-06-09 오후 1:40:28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8일 오후 서울 관악구 신림역 인근에서 시민들과 인사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8~9일 총 11개 기초단체장 후보와 2차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8일엔 강원도 원주시, 정선군, 춘천시, 화천군, 횡성군, 전북 정읍시, 부산시 기장군, 부산진구, 해운대구 등 9개 기초단체장 후보와 협약을 맺었고, 9일엔 경기도 김포시와 안양시 등 2개 기초단체장 후보와 체결했다.

박 후보와 11개 기초 단체장 후보들은 이번 정책협약을 통해 자치분권의 시대정신과 지역상생의 가치에 동의하고 적극적 협력을 약속했다.

박원순 후보는 앞서 경남, 광주, 전남, 대구 등 광역자치단체장 후보와 1차 정책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 5월 29일에는 고양시, 부천시, 파주시, 과천시 등 7개 시·군 후보와 정책협약을 맺었다.

박 후보는 “이번 정책 협약을 통해 다양한 지자체와의 구체적 협력을 통해 전국적 균형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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