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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전국 병원학교와 의료시설을 대상으로 ‘2016 신나는 예술여행-의료시설 순회사업’을 추진한다. 초·중등생 장기투병자들에게 연극, 뮤지컬, 음악 등 찾아가는 맞춤형 공연을 제공하고자 기획했다.
2004년부터 시작한 ‘신나는 예술여행’은 문화 기반이 부족한 곳에 찾아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복권기금 문화나눔 사업이다. 의료시설 순회사업은 병원학교 뿐만이 아니라 대학병원, 국군병원 등을 순회하며 약 120여회의 공연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