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린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연우는 국내 화장품 용기 업체 중 태생적으로 앞서 나가고 있고 노하우도 축적된 상태”라며 “주요 브랜드 업체의 견고한 면세점 판매 증가에 따른 국내 부문 성장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회사는 화장품 부자재 중 가장 중요한 용기 시장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090430), LG생활건강(051900), 에스티로더, 로레알 등 400여개 고객사를 대상으로 기초 화장품용 플라스틱 펌프 용기(68.9%)와 튜브 용기(13.9%)를 제조·공급한다.
그느 “신공장은 내년 7월부터 시생산에 들어가 수율 상승을 감안 시 내년 말 풀 가동이 예상된다”며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중국 로컬 기업 대상으로 영업이 개시되고 현지 제조법인 설립도 고려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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