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12.7% 늘어난 1조3868억원, 영업이익은 26.6% 늘어난 1902억원을 기록했다”며 “어닝서프라이즈”라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특히 음료 부문 실적 개선폭이 컸다”면서 “전년도 기저효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지난해 대비 8%, 56%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큰 탄산음료 매출이 지난해 보다 14% 성장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됐다.
마지막으로 그는 “중국 시장 내 한국 샴푸에 대한 높은 인지도와 한국 샴푸 수입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면서 “리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
☞LG생활건강, 全 사업부 견조한 성장…'목표가↑'-신한
☞LG생건, 사상 최대 3Q 실적..'유커의 힘'(종합)
☞LG생활건강, 3Q 영업익 1901억..전년比 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