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전통시장內 장난감도서관 37호관 열어

서울 강동구 복조리 시장에 위치
  • 등록 2015-07-16 오전 8:35:52

    수정 2015-07-16 오전 8:35:52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신세계(004170)그룹은 16일 서울 강동구 길동 복조리시장에 ‘신세계·이마트 희망장난감도서관’ 37호관을 연다. 서울 전통시장 내 개설하는 첫번째 장난감도서관이다.

도서관은 ‘강동구 길동 359-23 지하1층’에 위치하며 면적은 약 50평으로 하루 40명, 연 인원 1만 여명의 어린이가 장난감 및 교구대여, 아동교육, 놀이 프로그램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신세계 측은 아이를 키우는 젊은 부모들이 전통시장을 방문할 때 장난감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어 이들의 전통시장 유입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김군선 신세계그룹 부사장은 “전통시장에 들어서는 장난감도서관이 지역 주민들 뿐만 아니라 시장에 종사하는 상인들의 7세 이하 자녀도 이용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날 개관식에는 이해식 강동구청장, 진병호 전국상인협회장, 이재영 새누리당 국회의원, 진선미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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