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의원은 이번 미국·캐나다 방문에서 ▲코리아 소사이어티 연설 ▲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면담 ▲세계의원연맹(IPU) 총회 참석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한다.
우선 미국 방문에서는 코리아 소사이어티 연설을 통해 대한민국의 변화된 위상이 반영된 한미 동맹의 발전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면담을 통해 현재 글로벌 이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국제사회 및 UN에서의 대한민국의 역할 및 위상 강화 방안에 관해 협의한다. 이후 뉴저지 팰리세이즈 파크 위안부 기림비를 방문, 헌화를 통해 국제사회의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관심을 촉구할 계획이다.
미국 방문에 이어 강 의장은 캐나다로 이동, 퀘벡에서 열리는 제127차 IPU 총회 본회의 대표연설에 나선다.
또 총회에 참석한 캐나다 노엘 킨셀라(KINSELLA, Noel) 상원의장, 태국 니꼼 와이랏빠닛(Nikom Wairatpanij) 상원의장단과 양자회담을 통해 의회 간 교류협력 증진과 국내외 현안에 관한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강 의장의 이번 순방에는 강 의장 내외를 비롯해 양승조의원(민주통합당), 김태호 의원(새누리당), 정진석 의장비서실장, 구희권 국회사무차장, 김성용 정무수석비서관, 배성례 국회대변인, 김승기 국제국장 등이 함께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