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희 의장, 반기문 면담·IPU 총회 참석차 15일 출국

  • 등록 2012-10-14 오전 11:47:09

    수정 2012-10-14 오전 11:47:09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강창희 국회의장이 미국과 캐나다 방문을 위해 10일간의 일정으로 15일 출국한다.

강 의원은 이번 미국·캐나다 방문에서 ▲코리아 소사이어티 연설 ▲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면담 ▲세계의원연맹(IPU) 총회 참석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한다.

우선 미국 방문에서는 코리아 소사이어티 연설을 통해 대한민국의 변화된 위상이 반영된 한미 동맹의 발전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면담을 통해 현재 글로벌 이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국제사회 및 UN에서의 대한민국의 역할 및 위상 강화 방안에 관해 협의한다. 이후 뉴저지 팰리세이즈 파크 위안부 기림비를 방문, 헌화를 통해 국제사회의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관심을 촉구할 계획이다.

강 의장은 아울러 LA를 방문, 재외국민선거 등록현장을 방문하고 오는 12월 대통령 재외국민선거 과정에 참여하는 재외동포 및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미국 방문에 이어 강 의장은 캐나다로 이동, 퀘벡에서 열리는 제127차 IPU 총회 본회의 대표연설에 나선다.

강 의장은 이번 총회의 주제인 ‘세계화 시대 시민권, 정체성 및 언어·문화의 다양성 보장’과 관련, 한국 사회의 역동성과 다양성을 설명하고 여성과 아동의 생명보호를 위해 노력할 것을 제의할 예정이다.

또 총회에 참석한 캐나다 노엘 킨셀라(KINSELLA, Noel) 상원의장, 태국 니꼼 와이랏빠닛(Nikom Wairatpanij) 상원의장단과 양자회담을 통해 의회 간 교류협력 증진과 국내외 현안에 관한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강 의장의 이번 순방에는 강 의장 내외를 비롯해 양승조의원(민주통합당), 김태호 의원(새누리당), 정진석 의장비서실장, 구희권 국회사무차장, 김성용 정무수석비서관, 배성례 국회대변인, 김승기 국제국장 등이 함께 한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펑" 폭발음..포항제철 불
  • 필드 위 여신
  • 노병, 돌아오다
  • '완벽 몸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