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국내 애플리케이션 제공 사이트 `콘텐트 큐브`의 운영을 중단하고 `LG앱스` 서비스를 오는 8월 중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LG앱스(LG APPs)라는 이름은 LG전자 스마트폰 소비자에게 인기 애플리케이션을 무료로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LG앱스에는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차단된 각종 게임, 건강 측정 애플리케이션 등 100여종의 콘텐트가 등록될 예정이다.
새로운 LG 애플리케이션 스토어는 오는 8월 말까지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유럽 주요지역을 추가해 서비스 대상 국가를 33개로 확대한다.
애플리케이션 개수도 현재 4000여개에서 올해 말까지 2배 이상 늘릴 예정이다.
마창민 LG전자 MC마케팅전략팀 상무는 "LG전자는 국내외 소비자를 위해 유용한 애플리케이션을 다양하게 체험할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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