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8월 전국 땅값 상승률은 0.39%로 전달과 같은 수준을 기록했다. 1-8월 누적상승률은 3.58%였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가장 많이 올라 0.68%를 기록했으며 인천 0.41%, 경기 0.34% 순으로 수도권이 강세를 보였다.
서울에서는 용산민족공원, 한남뉴타운 등 호재가 많은 용산구가 1.04%(올해 누계 6.86%)로 1위를 차지했으며 양천구(0.77%) 중구(0.76%) 마포구(0.74%) 성동구(0.73%) 성북구(0.71%) 서초구(0.70%) 노원구(0.69%) 등이 평균치 이상 올랐다.
또 주거용 건축물 거래량은 9만654가구로 전달에 비해 7.3% 감소했으며 아파트는 6만615가구가 거래돼 전달에 비해 11.8%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