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김윤경기자]
NHN(035420)의 검색 포털 사이트 네이버(www.naver.com)는 도서 본문 검색 서비스에 이어 국내 포털 중 처음으로 서지정보, 가격비교 등 도서에 관련된 총정보를 제공하는 `네이버 책`(http://book.naver.com)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네이버 책서비스는 총 150만권 이상의 서지 정보를 기반으로 책 소개, 저자 소개, 목차 등 기본 정보 뿐 아니라, 미디어 서평, 네티즌 평점, 관련 서적 추천서비스 등 책에 대한 상세한 정보와 지난 7월 시작한 도서본문 검색 서비스 등을 총체적으로 제공한다.
또 리브로, 북파크, 예스24, 알라딘, 모닝365 등 국내 7개 주요 도서 쇼핑몰의 책 정보와 가격정보를 제공, 이용자들이 일일이 도서 쇼핑몰을 찾아 다니지 않아도 쇼핑몰별 할인정보, 배송정보, 적립금여부, 이벤트 등 정보 비교가 가능하도록 했으며 원하는 책은 즉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네이버 책서비스는 이달 중 도서에 대해 여러 가지 다양한 서평들을 모은 웹진 형식의 `북진`(Bookzine) 서비스와 이용자들이 직접 쓴 북 리뷰 정보를 서로 교환할 수 있는 도서 커뮤니티 서비스 등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NHN은 앞으로 국내 최대 e북 데이터베이스(DB)를 보유하고 있는 북토피아와 함께 연간 1만권 이상의 도서 본문 컨텐츠를 추가해 나가는 한편, 출판업계와 함께 독서 운동을 전개해 책 읽기 문화를 장려하고 도서판매 증대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