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토스뱅크 연계 이지원 보증 출시

  • 등록 2024-08-05 오전 9:00:32

    수정 2024-08-05 오전 9:00:32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토스뱅크와 함께 중소기업의 비대면 자금조달 활성화를 위해 ‘토스뱅크 연계 이지원(Easy-One) 보증’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양 기관은 ‘비대면·디지털 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보의 온라인 전용 이지원 보증과 토스뱅크를 연계해 보증과 대출 절차를 간소화했다.

토스뱅크에서 대출받으려는 개인기업은 신보 영업점 방문 없이 토스뱅크 앱에서 보증 및 대출 신청, 서류제출, 전자 약정 등의 업무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다. 사업 기간 1년 이상인 개인기업이 대상이며, 최대 1억원의 운전자금을 지원한다.

신보 관계자는 “토스뱅크와 함께 출시하는 이지원 보증은 신보와 인터넷전문은행이 최초로 협업해 선보이는 보증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신보는 비대면 플랫폼 확대를 통해 중소기업이 쉽고 편리하게 보증과 대출을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금융환경을 적극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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